안녕하세요.
요리를 기록하는 요리기록입니다.
오늘은 등뼈 감자탕을 만들어 볼 거예요.
등뼈 해장국이기도 하지요?
저는 등뼈 감자탕, 등뼈 해장국을 너무너무너무 좋아하는데요.
그런데 만들어 먹어볼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.
한번 씩 어머니께서 해주시는 것만 먹어보았는데 제가 직접 만들어 보았어요.
의외로 간단하더라고요?
그렇지만 손이 많이 가는 건 사실이긴 합니다.
등뼈는 잡내가 쉽게 날 수도 있습니다.
1차 초벌삶기도 하면서 푹 끓여주면서 잡내를 제거하며 만들어 보겠습니다.
그럼 등뼈 감자탕 요리 기록하러 한번 가볼게요!
등뼈 감자탕 황금레시피
(재료)
등뼈 약 1kg
얼갈이배추 한 단(약 500g)
감자 2개
깻잎 10장
대파 2대
청양고추 2개
들깨가루 3T
(등뼈 1차 삶기)
월계수잎 3장
통후추 1T
소주 약 100ml
(등뼈 2차 삶기)
대파 1대
생강 한 톨
된장 1T
(감자탕 양념소스)
고춧가루 6T
다진 마늘 3T
된장 1T
조선간장(국간장) 2.5T
미림(맛술) 3T
생강가루 1T
액젓 2T
맛소금 1T
후춧가루 취향 껏
등뼈를 핏물을 빼주세요.
핏물이 빠진 등뼈를 가루가 없게 깨끗이 씻어주세요.
큰 냄비에 물을 등뼈가 잠길 정도로 물을 담아주시고 월계수잎, 통후추, 소주를 넣고 팔팔 끓여주세요.
팔팔 끓은 후 약 5~10분 정도 끓여 줍니다.
1차로 등뼈 삶고 남은 그 물은 버려주시고
삶아진 등뼈를 찬물에 깨끗하게 씻어 채반에 받쳐 물기를 빼줍니다.(잡내 제거)
등뼈를 1차로 삶고 있을 때, 얼갈이배추를 약 3~4분 정도 데쳐서 찬물에 헹궈 물기를 쫙 짜준 다음
양념을 여기에 무쳐 줍니다.
(감자탕 양념 소스)
고춧가루 6T, 다진 마늘 3T, 된장 1T, 조선간장(국간장) 2.5T, 미림(맛술) 3T, 생강가루 1T, 액젓 2T, 맛소금 1T 후춧가루 취향 껏
2차로 등뼈, 대파 1대, 생강 한 톨, 된장 1T를 삶아줍니다.(물은 약 1.5L~ 2L)
이 삶아진 물은 육수로 쓸 겁니다. 버리면 안 됩니다.
또 2차 삶는 동안 감자 2개도 삶아 주세요.
2차 삶기를 한 등뼈에 파, 생강을 채반에 걸러 주고 등뼈와 육수만 남게 한 다음
아까 무쳐 놓은 얼갈이를 넣습니다.
그리고 이때 약간의 육수를 덜어서 들깨가루 3T와 같이 들깨가루가 잘 녹도록 해줍니다.
감자 2알 넣습니다.
대파와 청양고추를 넣습니다.
잘 섞으면서 끓여줍니다.
만들어 놓은 들깨가루와 육수가 섞인 것을 넣습니다.
깻잎 10장을 넣습니다.(10장 이상 넣어도 좋은 거 같아요)
큰 것도 대충 찢어서 넣어 줍니다.
얼갈이배추가 물렁하게 되면 이때 간을 보고 간을 맞춥니다.
짠 완성되었습니다.
너무너무 맛있습니다.
요즘 뼈다귀 해장국 한 그릇에 만원 정도 하더라고요.
등뼈 약 1kg 만원도 안 되는 돈에 살 수 있습니다.
그러면 몇 끼를 먹을 수 있더라고요.
그리고 집에서 만들어먹으면 우거지도 마음대로 먹을 수 있고 등뼈도 원하는데로 먹을수 있습니다.
진짜 너무 가성비가 좋지 않나요?
그리고 물론 맛도 있지요.
또 직접 끓이면 제 입맛대로 먹을 수도 있고요.
직접 가서 먹으면 맛은 보장되긴 하지만 어쩔 땐 너무 짜더라고요.(비싸기도 한 거 같아요.)
좀 번거롭긴 하지만
한번 만들어놓으면 너무 맛있고 건강에도 좋고 가성비도 좋게 만들어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거 같습니다.
한번 등뼈 감자탕 한번 만들어 드셔보세요!
추천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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